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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

[음악] 드렁큰 타이거 - 주정

내 심장의 반쪽이 사라져버려 감쪽히
사랑은 내게 말없이 떠나가 버려 가혹히
두말하면 잔소리 내 Modern day 판소리
알아들을수 없더라도 Just listen (please)

내 말을 들어줘 니가 어디있건 간에
잠들지 못하는 어둠이 긴밤에
먹구름은 달빛마저도 가리려 하네
현실이 꿈만 같애 가끔은 꿈이길 바래

항상 꾸미기만 하는 세상은 거짓말 하네
또 모든게 다 괜찮아질 거래, 장난해?
내가 그리 만만해 보여 니 말장난에
또 넘어갈줄 알았지 난 생각보다 강해

한잔 두잔 비워내는 술잔 X4
혀를 지나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순간

못다핀 꽃 한송일 바라봐 하루종일
한없이 한 사랑에 내 모든것을 바쳤지만
너무 지나친 사랑은 무관심으로 바뀌었지
난 차였어 나 역시도 잘됐다고 날 달랬지

나 없이는 절대 행복하지 말라 말했지
솔직히 간절히 내게 돌아오길 바랬지
두말하면 잔소리 내 Modern day 판소리
알아들을수 없다면 Just feel it

그냥 듣고 있어줘 제발 내 얘기를
더러워서 피하라는 X도 밟아 잘봐
이 더럽다는 세상을 난 개미 핥아
뜨 뜨 뜨르르르르르르르

한잔 두잔 비워내는 술잔 X4
혀를 지나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순간

술잔에 비친 내 얼굴이 너무 불쌍해
울상에 비굴하게 한병 더 주문하네
서비스를 원했지만 안주는 계란말이 한접시
아주머니 내 주머니 사정이
그리 나쁘진 않지만 지갑이 없어
이래 뵈도 내가 누구냐면

(이봐 총각, 일어나라구)
(술을 웬만큼 마셔야지)
(우리 문 닫아야 돼, 얼른 일어나)

이는 썩었지만 못지킬 약속은 안해
이 썩은 나라 정치처럼 거짓말은 안해
제발 오늘은 날 그냥 내버려둬
아냐 제발 가지마 누구 날좀 데려가줘

(경고 지나친 음주는 간경화나 간암을 일으키며)
(운전이나 작업중 사고 발생률을 높입니다)

한병 더 (한병 더)
한병 더 (한병 더)
한병 더
사랑이 떠나갔어

한병 더 (한병 더)
한병 더 (한병 더)
한병 더 (한병 더)
뜨 뜨 뜨르르르르르르르

한잔 두잔 비워내는 술잔 X4
혀를 지나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순간

(매일밤에 보이는)
(Tiger Balm의 가족들 사랑해, Palo)
(JUNGLE, Kevin, 박재선)
(t, TEBY, Bizzy)
(Ann, 은영, 준범)
(상수, Big PaPa)
(승용, 용진, ONE!)






길고 긴 연수가 끝났다
술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