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상식

무어의 법칙

새로이 개발되는 메모리 칩의 능력은 18~24개월에 약 2배가 된다’는 기술 개발 속도에 관한 법칙.
무어법칙은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인 인텔의 공동 창업자인 고든 무어(76) 박사가 1965년 4월 19일자 일렉트로닉스(Electronics) 잡지에 "반도체의 정보 기억량은 18개월마다 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견하면서 탄생했다.
집적 밀도의 진전 속도를 초소형 연산 처리 장치(MPU)에 적용한다면 1개의 MPU에 집적된 트랜지스터 수는 18개월마다 2배가 된다는 것이다. 한 개의 칩에 트랜지스터의 수가 많을수록 더 많은 출력과 성능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인텔사는 1985년에 발표한 MPU ‘i386DX’의 27만5천개 트랜지스터에서 1996년 5월에 발표된 MPU ‘펜티엄 프로’의 550만개 트랜지스터에 이를 때까지 이 법칙을 실증하여 집적 밀도를 높였다.
세계 반도체 시장의 법칙으로 자리잡은 `무어의 법칙`이 4월19일 탄생 40주년을 맞는다. 인텔사는 무어법칙 탄생 40주년을 맞아 지난주말 일렉트로닉스 잡지 원본을 1만달러에 사겠다고 발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 lena의 시사상식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