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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

요즘 나

요즘은 말이지...
사는게 참 재미가 없다.

이걸 해도 흥이 안나고
저걸 해도 흥이 안나고
에라 모르겠다 술이나 마시고...

회사생활도 바깥생활도 다 권태기다.
이럴 때 여행을 가야 하는데...

왜 이렇게 로또가 안돼지!!!
장난처럼 하는 말이지만
진짜 로또나 돼서 돈 걱정 안하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면
지금의 이 권태기가 해결될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왠지 뭔가 다 순조롭게 해결될 것 같은 막연함..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가볼까 차를 바꿔볼까 생각중이다.
근데 망설여지는건..
그렇게 해도 이 권태로움이 해결되지 않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 때문에.

아..
뭔가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