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

[유럽여행_이탈리아] 트레비분수, 판테온

바티칸에서 뛰쳐 나온 뒤 스페인 광장으로 향했다.

지하철 spagna 역이었나?? 
암튼 이름이 그랬다.

첫 날 남부투어 끌려다니고 
둘째 날 반나절 바티칸 끌려다니다
드디어 정말 자유여행이 시작된 기분이었다.



지하철 역 나오니 바로 옆이었다.

이건 호형씨 설정샷이 아님.. 어쩌다 나온거임 ㅋㅋ



울나마 명동처럼 이탈리아도 명소엔 항상 마차가 있었다.
냄새도....-_-a


이게 이름이 뭐더라...
이름은 기억이 안나고, 여튼 배 모양 분수인데,
베르니니 아빠가 만들었다고 봤다.


여기가 로마의 휴일에 나왔다는 스페인 계단.
참고로 스페인 계단이라는 이름은,
이 부근에 스페인 대사관이 있어서 생긴 이름이란다. 단순하긴.. -_-a


명품거리 콘도티거리.
루이비똥, 구찌, 샤넬 등등 명품 가게들이 동네 구멍가게마냥 널려있어서 신기했던....


후... 이게 그 사연 많은 이탈리안 실.
웬 흑인 색기가 와서 이탈리안 매직 보여주겠다고 그래서 
싫다고 싫다고 계속 뿌리치는데 끝까지 따라와서는 손목에 저 실을 묶었다.
그러더니 팔찌라고 돈 내놓으라고... -0-

어떻게 묶었는지 잘 풀리지도 않는다.

그냥 25유로 줘서 보낼려고 하는데 
줄이 하나 더 있으니 25유로 더 내놓으랜다 -_-
절대 못 준다고 버티다가
지나가던 착한 이탈리아 아줌마가 경찰 불러주겠다고 하니 그 녀석 도망감..

여튼 저 실뭉치는 25유로 -_-a



스페인 계단 위에 있는...
이름 모를 건물.


여기가 대사관인가?

트레비 분수로 가는 길.
이름 모를 탑.
얘네는 이렇게 이름 모를 탑이 많드라 -_-


이탈리아는 역시 축구 유니폼이 있어야 제맛.
로마의 상징 토티와 모든 이탈리아인이 사랑할 델 피에로.



하지만 요즘 대세는 역시 메시 ㅋㅋㅋㅋ


좁디 좁은 이탈리아 골목.

이탈리아 날씨가 미친듯이 더운데,
습도가 낮아서 따가운 태양만 피하면 좀 시원하다.

그래서 그늘을 많이 만들려고 건물들을 한 층을 높게 짓고,
건물 간격을 좁혀서 그늘로만 다니게 만들었댄다.



더운 날씨에 대머리 아저씨 싣고 고생이 많은 말.


드디어 트레비 분수 도착!!
말로만 듣던 바로 그 트레비 분수.
오세이돈 짤로 많이 돌아다니던...ㅋ

저기 오른쪽 끝 창문은 
예전에 누가 뛰어내려 자살해서, 
창문을 폐쇄하고 그림으로 대체한거랜다.




광각렌즈가 정말정말 아쉬웠다.


물에 저 수많은 동전이 보이나?

등 뒤로 동전을 한 번 던지면 언젠가 다시 로마로 돌아오게 되고,
두 번 던지면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되고,
세 번 던지면 헤어진댄다 ㅋㅋ


그래서 난 두 번 던졌다. ㅎ


호형씨는 세 번 던지고 싶어했긔 ㅋㅋㅋㅋㅋ


보라색 머리가 인상적이었던....



낑낑대는 표지판.
이탈리안 센스.



이탈리아하면 페라리.


귀여웠던 버스. ㅎ
이 버스 한 번 타볼걸 후회된다.


이름 모를..;;;



판테온 도착!!!
로마 신들의 안식처.
지금은 여러 유명한 사람들의 안식처가 되어 있는....



판테온 앞에 있던 누렁이.
생긴게 울나라 똥개들하고 많이 닮은....ㅋ


뭐라고 씌여 있는건지....







뭔가 안 어울리는.....

이게 누구 무덤이더라...
이탈리아 통일한 사람 무덤이었나? 
기억이 가물가물..
이래서 메모를 해야 한다니깐....ㅠ_ㅠ




웅장한 판테온..


판테온 앞 재밌는 표정의 분수 ㅋㅋ




젤라또 가게.
맛있었다는...ㅎ




근데 너무 잘 녹았다. ㅠ_ㅠ




재밌는 프린팅의 티셔츠. ㅎㅎ
하나 샀다 ㅋㅋ



음... 의미심장한 프린팅..;;;



울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알파로메오 차가 참 많았다.
문양 이쁘긔


이게 바로 지하철 티켓 자판기.

저 위에 써져있는 4유로 이상은 못 남겨준다 라는 글귀...
이 색히들!!!!


이거 찍고 있었더니 아저씨가 와서 찍으면 안된댄다.
계속해서 관광객 등쳐 먹을려고 그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