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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럽여행_이탈리아] 콜로세움

군대 내무실같은 민박집에 별로 있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밤이 되면 나와서 야경을 보러 다녔다.

둘째 날 밤은 콜로세움으로 고고.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것 같았으나,
몇 번 버스 타야하는지 몰라서 그냥 걸어갔는데 생각보다 가까웠다.
20분쯤 걸었나보다.



걷기 시작.
혼자 다니긴 좀 싫을 것 같은 밤거리.


콜로세움 도착.
바로 앞에 있던 호프집 두 곳.


드디어 콜로세움 도착!
사진으로만 보던 웅장한 녀석이 눈 앞에 아무렇지도 않게 있는 걸 보니 되게 신기했다.
정식 이름이 플라비우스 원형극장이던가?
여튼,, 피의 장소.


이건 개선문!


한껏 신기해하다가
이런 경치는 역시 맥주와 함께!!! 하면서 맥주 마시러 갔다.
오면서 본 두 곳 중 한 곳.
분위기 좋은 맥주집.


치킨 핑거가 이만하다 ㅋㅋ
이 놈들 손가락은 얼마나 굵은거야..


어느 나라 가나 역시 맥주엔 치킨


담날 아침 피렌체하고 베네치아 가는 티켓 끊으러 떼르미니역에 갔다가...
(저 메모를 건네주고 표를 끊을려고 했다.)
한참 줄 서서 기다리다 보니, 내가 유레일 패스를 민박집에 놓고 나오는 바람에 다시 민박집에 다녀왔다. ㅎ
민박집 갔다와서는 기계 한 번 써보자고 해서 줄 안 서고 기계로 그냥 뚝딱 해결.
왜 다른 사람들은 기계를 안 쓰는거지....@.@



우리 민박집에 있던 엘리베이터.
오래된 영화에나 나올 것 같은 그런 수동 엘리베이터.
문 열고 닫는건 셀프. ㅎ


요렇게 알아서 문 열고 타야한다. ㅎ


다시 찾은 콜로세움.
굳이 안에 들어가보진 않았다.



저거 이름이 뭐였지...
그새 까먹었네.
외쿡인 관광객들은 저걸 많이 타고 다니더군.


콜로세움 온 기념으로 사진 한 방씩.


아오... 
이탈리안 센스...ㅋㅋㅋ


팔라티노 언덕 들어가는 줄.
여기 줄서서 30분쯤 기다렸나보다.
살을 뚫고 들어오는 듯한 뜨거운 태양에 결국 쥐쥐.
안 들어가기로 했다. :)


밖에서도 잘 보이더만 뭐...ㅎ


어느 연인의 사진찍기 놀이.


유럽은 가문들마다 문장이 발달해서인지
어딜 가나 문장이 참 많았다.


피렐리...
인터밀란 유니폼이 생각나게 하는.....


높은 건물. 좁은 골목.
로마의 상징.



점심 먹으러 간 식당 앞에 있던 이름모를 교회.


아마도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가장 비쌌던 만찬.




길 잃고 헤매다가 우연히 발견한 독립기념관.
로마는 아무데로나 가도 다 유적지며 관광지 ㅎㅎ


여기가 정면.


독립기념관 앞의 베네치아 광장.


다시 콜로세움 돌아가는 길에 널부러져있는 포로로마노 유적지.


다시 콜로세움으로 돌아옴.

완전 탈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