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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럽여행_이탈리아] 피렌체

이탈리아에서 제일 경치가 예뻤던 피렌체.
첨엔 피렌체에 대해서 아는 거라곤 냉정과 열정사이에 나왔던 두오모 밖에 없었다.
그래서 베네치아 가는 길에 잠깐 들르는 일정으로 잡았고,
심지어는 패스하려고도 생각했는데,
가서 보고는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괜찮았던 곳.

근데 역에 짐 보관해주는 곳은 너무 비쌌다.
반나절 짐 맡기고 2만원정도 낸 듯. ㅠ_ㅠ

아줌마들한테 유명하다는 산타마리아 노벨라 약국 (이름 맞나?) 에서는 내가 살만한 건 없었다. 
읽을 수 있는 게 거의 없었다. @,.@


피렌체 가는 유로스타이탈리아.
1등석은 역시 좋다. ㅎ


간식도 주고 @.@


도착 기념 샷.

역 앞 광장.



골목 조금 들어가자 저 앞에 보이는 두오모.


정말 웅장함.




유명하다는 가죽 시장에 들어가 봤으나 별로 살만한 건 없었고..
좀 조잡한 게 많고 가격도 비쌌다.
실망.

그나마 가면 상점이 젤 볼게 많았던 듯.


총은 하나 사고 싶더라 @.@



돌아다니던 중 만난 행렬.

좀 피곤해보이던 아저씨.



아이고 무거워



이탈리아에, 게다가 피렌체에 왔으니 이탈리아 대표 브랜드 하나 득템 ㅋ


하드락카페 이름 좋긔!!!!



후... 이쁘다...
이런데 살면 마음이 정화가 안 될수가 없을듯.



저 앞에 보이는 게 유명한 베키오 다리.


베키오 다리에는 온통 상점이었다.


정말 너무 예뻤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낙서 본능은 울나라 사람들한테만 있는게 아녔다. ㅎ


베키오 다리 위에서 바라본 풍경.


뭐라고 써져있었는데 잘 못 봄..;;


미켈란젤로 언덕 올라가는 길.

퀄리티 돋는 낙서.


미켈란젤로 언덕!!
경치 좋긔



저 멀리 두오모도 보이고....





다비드상.
여기 서서 날마다 좋은 경치 바라보고 있는....


내려올 땐 다리가 아파서 버스를 탔다.
보니까 몰래 공짜로 타는 사람들도 많던데 괜히 돈 내고 탄듯 ㅋ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안 파니 프라푸치노로 만족.
시원하게 이거 마시면서 집에 엽서를 썼다.


이탈리아의 모든 집들은 현관 옆에 이런 벨이 있었다.
눈 나쁘면 초인종 못 누르겠더라는....


어딜가나 태양이 뜨거워 대형 파라솔 필수.


로마의 트램은 당장 멈춰서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낡았었는데
피렌체의 트램은 꽤 좋다.


누가봐도 여긴 이탈리아.


우편배달 차량인듯?



이렇게 걸어보시오 ㅋㅋ



낙서 참 잘한다.




다시 한 번 두오모 앞 서성이기.
어마어마한 줄에 차마 올라가보진 못했다.



여행하는 동안 둘 다 콜라 매니아가 되었다.
젤 만만한 콜라.


후.. 사진들 보니까 다시 가고 싶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