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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

조승희 사건으로 생각해본 성선설, 성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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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인지 고등학교 때인지
정확히 기억하긴 힘들지만
하여튼 성선설, 성악설 이라는걸 배웠다.


사람은 왜 나빠지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태어날땐 완전 착하다는 성선설.

태어날 땐 졸라 나쁘게 태어나지만
살면서 희석돼서 착해진다는 성악설.


둘 중 어느 하나를 완전 신봉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성악설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었다.

하. 지. 만.

이번 사건처럼
개또X이가 어처구니없는 짓 저지를땐
한번씩 생각해보게 된다.

어쩌면 성악설이 맞을지도 모른다고...


흉악범들을 보면 전부는 아니지만
정신이상자들이 상당히 많다.

예전에 고등학교 때
우리 착하디 착하던 원어민 교사를
우리 스캇을 잔인하게 찔러죽였던
그 넘도 정신이상자였다.

그런 정신이상자들은
자기의 정신을 자기가 제어하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종종 면죄부를 받는다.

자기의 정신을 제어하기가 힘들다......


그렇게 자기 정신을 제어하지 못할때,
인간의 본성이 툭 튀어나와 버리는건 아닐까...

이 조승희란 넘도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학교에서 항상 또라이로 통했다던데
그렇게 자기 정신이 제어가 안되는 상황에서 본성에 충실해 악마가 된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