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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

좋은 사람



누군가를 만나 대화를 할 때
같이 얘기할 꺼리를 찾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그 꺼리가 없는 사람하고는..
아... 참 힘들다.

그래서 누군가를 만났을 때
나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건
대단한 축복이다.

난 다행이다.
워낙 여러 부분에 관심사가 많아서 웬만하면 공통된 관심사가..ㅎ

축구, 사진, 음악, 책, 스노보드 등등...

여자를 만날 땐
여자가 사진이나 음악, 책에 관심이 많으면 왠지 끌린다.
왠지 모르게 깊은 정신세계를 지녔을 것 같은 기대감...
마음에 여유가 있을 것 같은 기대감...

그런 사람과 대화를 하는 건 언제나 아주 즐거운 일이다.

그런 좋은 사람과는 무인도에 떨어진대도 즐거울 것 같다.


오늘은 라디오가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