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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손 꼼지락 발 덜덜~ 이런 사람이 날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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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을 돌리고 발을 떠는 등 손발을 가만두지 못하는 사람들은 비만이 될 확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비비시 등 해외 언론이 보도했다.

독일과 미국의 과학자들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손가락을 까닥거리고 발을 떠는 등의 무의식적 행동(fidgeting)을 유발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단백질 Bsx가 비만을 막는다는 것.

미국 신시내티 대학과 유럽분자생물학 연구소의 과학자들이 학술지 “세포 대사" 최근 호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Bsx를 가진 쥐는 더욱 에너지가 넘치며 무의식적인 활동이 많을 뿐 아니라 Bsx가 없는 쥐와는 다른 방식으로 허기 신호를 받아들이며 뇌에서 분비되는 섭취 관련 호르몬에 덜 집중한다.

Bsx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많고 식욕은 낮아져 건강하고 날씬해진다는 것인데, 이런 현상은 인간에게도 적용된다고 연구팀은 주장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독일의 과학자는, 고요한 성향의 사람보다 손발을 부산하게 움직이는 사람이 음식 섭취에서 비롯되는 과체중이나 비만의 가능성이 분명히 낮다고 말했다.

(사진 : 유사한 연구 결과가 1999년에도 나온 바 있으며, 사진은 당시 CNN의 보도 화면이다.)

이나무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어쩐지 어쩐지~!!!
내가 살이 안 찌더라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