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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

프로그래머는 조울증에 걸리기 쉽다

음.. 내 생각에
프로그래머는 조울증에 걸리기 쉬울 것 같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버그에 시달릴 때는
어디로든 도망치고 싶고 다 때려치고 싶을 정도로 우울증에 시달리지만

그 버그를 해결했거나 프로젝트를 완료했을 때는
그냥 막 미친듯이 기쁘다.

며칠 간격으로 그러는 것도 아니고
하루에도 몇 번씩 환희와 절망에 찌든다.

어제 오늘 계속해서 양쪽을 들락날락 거린다.

뭐,, 이 일을 하는 이상 어느 회사를 가나 마찬가지일것 같다.
프로그래머는 사람 할 일이 아닌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