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념
전화 영어 시작~!!!
CoolJY
2009. 8. 10. 23:55
오늘 첫 수업을 시작했다
전화 10분 하는거 뭐 부담도 없네.. 라고 생각했으나..
시간이 다 되어갈수록 점점 초조해져갔다.
어찌어찌 10분은 온 몸의 땀과 함께 지나가고..
전화를 끊고 나니 허무함이 남았다.
난 도대체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뭘 배운거냐...
내 영어는 미쿡 초딩 수준도 안되는구나.. 하는 허무함..
말하는 순간에도 내가 무슨 말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공부 열심히 하자!! 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음. ㅋ
그래도 몇 달 하고 나면 좀 나아지겠지..
참, 내 영어 이름은 Jason 이 됐다.
좋아하는 미국 밴드는 Linkin Park 이랑 Metallica 에요 어쩌구 저쩌구 하다가..
갑자기 니 영어이름은 뭐가 좋겠니? 라고 해서
메탈리카가 머릿속에 남아있어서 그냥 Jason 이 돼버렸다 ㅋ
뭐, 맘에 든다 ㅎ
아, 라디오헤드 좋아하냐 그래서 좋아한댔더니
강사분 오빠도 크립이 젤 좋아하는 노래랜다 ㅎ
그 오빠란 사람 만나보고 싶음 ㅋㅋ
강사는 Nothing Else Mat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