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용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파피용 - 베르나르 베르베르 웬일인지 개미부터 시작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들을 죄다 번역한 이세욱씨가 번역하지 않고 전미연이라는 분이 번역을 했다 (왜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이야기들이 대부분 그렇듯 제 3자의 입장에서 인간을 관찰한다 조금은 냉소적으로 조금은 연민을 품고 그렇게 '지구인'을 관찰한다 이번 관찰에서는 전쟁, 종교, 집단 이기주의 등에 찌든 간들의 모습을 좀 더 안타까워하며 한탄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베르베르 특유의 위트로 심각해질 수 있는 부분도 조금은 가볍게 하지만 뼈있게 넘어갔다 지구에서의 탈출을 꿈꾸는 몇몇 사람들이 탈출을 성공한다 까지 진행되고 책이 마무리될 줄 알았다 어느 정도 현실과 타협하면서.. 하지만 그건 내 오산이었다 현실과 적당히 타협하면서 끝낸 댄 브라운이 아니었다 베르나르 베르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