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 윈도우란?
X윈도시스템(Xwindow system)이라고도 하며, W윈도 다음이라는 뜻으로 X를 붙였다. 리눅스를 비롯해 대부분의 유닉스에 채용되어 있는 GUI(Graphical User Interface) 기반의 시스템 소프트웨어이다. 혁신적이면서 네트워크 투명성을 보장하는 소프트웨어로 평가되며, 유닉스에서는 사실상의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1984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과 DEC가 공동으로 개발하였고, 1986년 X10.4를 공용소프트웨어로 배포하기 시작하였다. 1987년 X11이 배포된 뒤 많은 워크스테이션 업체에서 표준 윈도시스템으로 채택하기 시작하였으며, 기술개발과 배포를 위해 여러 업체가 모여 X컨소시엄을 결성하였다. 1993년부터 X컨소시엄에서 표준규격을 정하고 소프트웨어를 개발·배포하였다. 1997년부터는 유닉스 관련 표준화 단체인 오픈그룹(Open Group)에서 인수하여 개발하고 있으며, 관리는 X.Org가 하고 있다.
비교적 자유로운 라이선스이므로 무료 또는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X컨소시엄의 규격에 부합한다면 누구든지 X윈도를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상용 또는 공개 X서버가 발표된 상태이다. 윈도95나 윈도NT 등도 결국 이 소프트웨어에 기반을 둔 것으로 볼 수 있다. 클라이언트/서버 형태로 동작하며 X클라이언트가 윈도나 그 내용의 표시를 의뢰하면 X서버가 실제의 표시기능을 맡아 분산형 처리를 한다. X클라이언트와 X서버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다른 컴퓨터상에 있어도 된다. X11R5에서는 한국어 등 복수 바이트로 표시되는 문자를 다룰 수 있는 국제화 기능 등을 강화하였다.
◎ 개념 :
운영체제에 상관없이 실행되는 그래픽 인터페이스
TCP/IP 프로토콜을 사용해서 클라이언트/서버 구조로 구동
X서버(혹은 X 디스플레이 서버)를 통해서 각종 프로그램의 실행과 입출력을 처리
X 윈도우 시스템을 구동하려면 그래픽 카드에 적합한 X 서버를 선택해서 구동해야 함
◎ 특징 :
뛰어난 이식성 - 유닉스를 운영하는 PC 를 비롯하여 거의 모든 워크스테이션에 이식되어 있다. Mac이나 Amiga 에서도 가능하고 슈퍼컴퓨터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다.
클라이언트/서버 구조 - X서버와 X클라이언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X서버는 사용자가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키보드의 입력 등의 정보를 X클라이언트에게 전송해주는 역할을 하고 X클라이언트는 사용자가 작업을 하기 위해 실행시킨 X윈도우용 프로그램을 말한다.
장치의 독립성 - X윈도우 시스템은 하드웨어의 제어에 필요한 것들을 모두 처리해주는 X서버가 있기 때문에 X클라이언트가 다양한 키보드나 마우스 등이 시스템에서도 실행될 수 있는 장치의 독립성을 지닐 수 있다. 네트워크 환경에서 다른 시스템의 X클라이언트를 H/W가 틀린 자신의 시스템에 실행시킬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네트워크의 투명성 - 다른 시스템에서 실행중인 X클라이언트를 동시에 볼 수 있고 다른 시스템에서 동작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자신의 시스템을 통해서 볼 수 있다. 또 자신의 시스템에서 실행되고 있는 것을 다른 시스템으로 보낼 수 있다. 이런 네트워크의 투명성은 분산처리 환경에서 매우 중요하다. 전체 네트워크의 투명성이 보장되면 사용자들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컴퓨터들을 마치 하나의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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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교육 숙제 하는 김에....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