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예~전에 다운받아놨다가 귀찮아서 보관만 하고 있던 영화다...
밥 딜런 생애에 관한 영화라길래 관심은 있었는데 2시간을 내기가 귀찮아서 안 보고 있었는데
삭제 안하길 정말정말 잘했다는 생각이다.
대작을 놓칠뻔했다.
솔직히 말하면 난 이 영화를 반에 반도 이해못했다.
보는 동안 딴 짓을 한것도 아니고 완전 몰입해서 봤으나..
반도 이해하지 못했다.
다시 한 번 봐야겠다.
6명의 서로 다른 밥 딜런...
난 그 중 쥬드 퀸이 제일 좋았는데
몽환적인 분위기의 영상이 좋았고,
천재의 고독함이 배어있는 시적인 가사가 좋았고,
계속해서 배경에 깔리는 음악이 너무 좋았다.
이번 주말에 다시 한 번 볼 생각이다.
이런 놀라운 영화들이 일찍 내려와야만 하는 극장의 현실이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