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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

누군가는 꿈과 현실은 반대라고 하고
누군가는 꿈은 미래에 대한 암시라고 하고
누군가는 꿈은 숨은 욕망의 표현이라 하고
누군가는 꿈은 신의 계시라 한다

즉,,
아무도 제대로 모른다 !!!


나는 꿈은 그냥 물리적인 현상이라 생각한다
컴퓨터가 대기 상태에 들어가면 극소량의 전기만 소모하듯이
뇌도 그렇게 극소량의 전기만 흐르는 상태에서
불완전한 정보가 뇌로 전달돼서
마치 그 상황을 보고 듣고 느끼는 듯한 상태가 되는거라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자기가 평소에 꿈꿔왔던 일들이 눈앞에 펼쳐질수도 있고
과거에 대한 기억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감등이
뇌 한켠의 상상과 결합해 괴상한 모양으로 나타날 수도 있는것 같다

또 이런 생각도 해본다
사람들 중에는 아주 특수한 감각이 발달해
미래의 분위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이 존재하는데
그 미래의 분위기를 뇌가 인지하고 있다가 꿈을 통해 상상을 동원해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신이 미래를 알려줬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자기 자신의 무의식이 자신에게 꿈을 통해 알려주는 것이다
뭐 이런 쓰잘데 없는 생각...



사실 아침에 일어났는데 기분 좋은 꿈을 꿔서
현실이었음 좋겠다 하는 생각에 주저리주저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