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겨운 3일이었다
3개월 안돼서 새 폰 못산다고 해서
중고폰 등록할랬더니 1달 안돼서 중고폰 등록도 못한대고
임대폰 달래니까 임대폰 물량 없대고..
결국 신규 하나 더 했는데
..
어젯밤!! 주운 사람한테서 연락이 왔다
가방에 넣어두고선 깜빡했단다 ㄷㄷ
조금 전에 찾아와서 분실신고 해제까지 마쳤다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
힘들게 힘들게 돌아왔지만 결국 제자리로 왔다
아주 기쁘다 ㅎ
아, 모든게 제자리로 온 것 같지만
조금 이상한 길로 가버린것도 있는것 같다
나도 이제 프로젝트 시작이구...
skit.
철이 들어간다는 건 자기 기준을 잃어버리고선
남의 기준을 자기 기준으로 받아들이는걸 의미하는걸까?
난 양귀비가 예뻐서 다가가지만
다른 사람의 기준때문에 가지지 못한다
난 내 기준에 대한 믿음이 부족한걸까
기준대로 행할 용기가 부족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