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진지한 영화인줄 알았다 처음엔...
락의 거장들의 소개를 곁들인 설명 정도의 영화로 생각...
하지만 내 생각과는 아주 거리가 먼 내용의 영화였고
내용은 전체적으로는 another brick in the wall 뮤비같았다.
고리타분한 교육따위 꺼져버려요 하는 식의...
예상했던 내용이 아니라 좀 당황스러웠지만
결코 나쁘지 않았다
경쾌하고 유쾌한 결말이 기분도 업시켜주고 괜찮았다
어떻게보면 살짝 감동스럽기도 하고...
주인공 돼지는 별로 호감형은 아니지만
카카닮은 꼬마아이와 드럼치는 삐딱한 꼬마 이 두녀석이 아주 카리스마 넘쳤다
애고 어른이고 일단 잘 생겨야..ㅋ
거장들의 리뷰따위는 없지만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내내 배경음악으로 깔아준다
아는 노래 찾는 재미도 꽤 쏠쏠할듯
10점 만점에 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