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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럽여행_이탈리아] 스위스 ②

1편에 이어 계속 산악열차 타고 등정중.ㅋㅋ


꽤 높이 올라와서 이제 구름하고 별 차이가 없다.




이렇게 십자가가 많이 박혀있던데,
설마 묘지는 아니겠지? -_-a



드디어 리기 쿨름 도착!!!!
우중충한 검은 구름들은 이미 우리 발 아래 있어서
완전 햇빛 쨍쨍!!
기분도 쨍쨍!!


후... 거의 못 알아먹을 이놈의 표지판.


패러 글라이딩...ㅠ_ㅠ
이번엔 너무 비싸서 포기했지만
나중엔 꼭 나도 도전하리라.



재치있는 표지판. ㅎㅎ
힘 좋은 젊은이는 이 쪽길로.
힘 없는 노인은 이 쪽길로.

우리는 당연히!!!!
노인네 길로 갔다. ㅎㅎㅎㅎㅎㅎ



이렇게나 좋은....


이런 데 살면 어떤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살게 될까....









역시나 못 알아먹겠는 표지판.
그래도 골다우는 알겠군..


이건 뭐 보라고 만들어 놓은 거임?


구름이 저 아래!!


여기저기 맘대로 돌아다니던 소 녀석들.
이 놈 중 한 놈의 덩을 밟고 말았다.
내가 담에 가면 반창고로 붙여버린다!!!!!



아오 맛있어 우걱우걱


이 놈들 덩만 아무데나 안 싸놓으면 참 좋을텐데...






언제나 코카콜라~




벤치에서 잠시 쉬어가기. 
배경 죽여주고, 사진 죽여주게 잘 찍었고 ㅋㅋㅋ
여기서 호형씨 지갑 분실 사건.ㅋㅋㅋ
나중에 알고보니 자작극.ㅋㅋㅋㅋㅋ







요게 에델바이스인가?


리기 칼트바트까지 걸어갈려고 하다가..
결국 스타펠에서 열차타고 갔다 ㅋㅋ


열차 운전석 도촬.


칼트바트에서 베기스 가는 케이블카 타는 곳.


생전 처음 타보는 케이블카.
오, 의외의 짜릿함. ㅎㅎ




올라가는 케이블카하고 크로스~


베기스 도착. 어느 집 담벼락.



어느 흔한 갑부의 보트겠지...



다시 루체른 역 도착.


역앞 풍경 사진도 화보.


후덜덜하게 비싼 스위스 물가때문에 COOP에서 주식을 해결했다.
하필 우리 갔을 때가 스위스 환율이 최고더군..... 흠...
그나저나 COOP 아줌마 완전 친절.
우리가 까막눈이라 스파클링워터를 집어가지고 나왔더니,
너네 필요한거 그냥 생수 아니냐고 직접 바꿔서 가져다 줌.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서비스.
물가가 비싸서 그렇지, 진짜 친절함은 짱 먹는다.



시내구경 시작.


빈사의 사자상이었던가?
여튼, 겁나 불쌍해보이는 사자.
예전 중세시대에 다른 나라 전쟁에 용병으로 참가했던 스위스 용병들을 기린 작품이라고 하더군.
어느 나라나 피의 역사.



드디어 유럽여행 첫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흡입.
가격은 우리나라 두 배지만
너무너무 마시고 싶어서 어쩔 수 없이..ㅎㅎ


괜한 사진질.




맥택시???



스타벅스 앉아서 괜한 사진질하다가 2편 종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