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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

인턴 끝~!!

드디어 끝났다. 인턴생활.

5주..
처음엔 무지 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지나고보니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었던 듯하다.
오히려 지금은 아쉬움도 조금..

뭔가 새로운 걸 배우진 않았지만
실무를 경험하고
회사 돌아가는 것도 보고
사람들하고 어울리기도 하고
아주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게다가 취업도 되고.
최우수 인턴도 되고. ㅋㅋ

얼마 안되는 시간동안 애들하고도 많이 친해졌고
그래서 마지막이 더 아쉬웠는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다시 학교로 ㄱㄱ

2학기엔 수업도 별로 없으니
여기저기 놀러도 다니고
인생의 마지막 여유를 맘껏 즐겨야겠다.

정말정말 미치도록 가고 싶었던
유럽을 꼭 가고 말리라.

요즘은 내 인생에 언제 이랬었나 싶을 정도로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잘 풀려가는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지금만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

한가지 잘 안되는 건 연애사업 정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