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일기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빨간 일기장 초등학생들에게 빨간일기장이 유행이다. 이 일기장은 `저주의 일기장`으로 이 곳에 이름이 올려지면 저주를 받아 죽게 된다는 황당한 가설을 담은 채 학교 근처 문방구에서 한 권에 3000원씩 불티나게 팔려나가고 있다. 데스노트는 작년 11월 개봉한 일본영화 데스노트(death note)에서 따온 것으로 이 노트에 이름이 적힌 사람은 모두 죽게 된다는 다소 엉뚱한 설정을 했다. MBC는 7일 뉴스데스크를 통해 영화 속 노트를 흉내 낸 일기장이 요즘 우리나라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싫어하고 미워하는 사람의 이름을 적으면 그 사람에게 저주가 걸린다는 허무맹랑한 무슨 빨간 일기장이 어린 초등학생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진다. 표지에 뻘겋게 마치 피라도 흘러내린 듯한 글씨체도 섬뜩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