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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념

우리나라 대표명절 설.

10시간씩을 도로에 헌납하고서라도
어떻게든 고향에 내려가는 사람들은
도대체 뭘 위해서 그렇게 애를쓰고 내려가는걸까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가족의 따뜻함을 느끼러..
혹은 그냥 의무감 때문에...

나는 첫번째라고 믿고 싶지만
항상 내려올때마다 크게 실망한다
내려올때 생각은 첫번째
올라갈때 생각은 두번째인듯하다

술에 취해 마음껏 폭언을 해대는 패배자 마인드와
일이야기, 돈이야기로 무너지는 가족관계..
들로 얼룩진 2008년 나의 설.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