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20분...
오늘은 일찍 자보겠다고 게임도 일찍 끝냈건만
겜 종료 1시간이 넘게 지났지만
뚜렷히 하는 것도 없는 채 시간만 보내고 있다.
머릿속에 이런저런 생각들만 많아지고
누군가랑 얘기하고 싶어 답답하고
보고싶지만 지금 당장 볼 수 없는 사람이 생각날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
이제 눈은 자고 싶다고 자꾸 감기지만
복잡해진 머릿속은 도무지 꿈의 세계로 가려하지 않는다.
요즘은 올해의 그 어느때보다
여러 면에서 좋은 상태라고 생각하지만..
그런만큼 이것저것 많이 따지는 나를 발견하는 중이다.
사람은 참 간사하기도 하고..
피곤한 존재다.
쓸데없는 생각들.
잡념